
"분명 잘 아는 단어인데... 아, 그거 뭐였지?"
요즘 들어 이런 적 없으신가요? 저 역시 예전과는 조금 달라졌다는 걸 문득 느낍니다.
저는 해외에서 15년 반 동안 살면서 매일 영어를 쓰며 지냈습니다. 그러다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쯤 되었을 때 한국으로 돌아왔지요. 타지에서 영어가 생활 그 자체였던 시간들이 아직도 생생한데, 한국에 정착해서 영어를 쓸 일이 없어지다 보니 그 익숙했던 단어와 문장들이 어느 순간 거짓말처럼 머릿속에서 희미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도 하루 영어 단어 5개씩은 꼭 외우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영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가끔은 잘 아는 한국말도 입안에서만 맴돌고, 휴대폰을 손에 쥐고서 "내 휴대폰 어디 갔지?" 하며 온 집안을 뒤집어 놓거나 자동차 열쇠 찾느라 한참을 헤매는 일이 생기기 시작한 겁니다.
올해 들어 몸도 마음도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에 겁도 살짝 났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참 단순한 이치였습니다. "쓰지 않는 기억과 몸은 자연스럽게 녹슬고 희미해지는구나!"
치매보다 더 무서운 건, 그냥 방치하는 건망증!

"배움에는 끝이 없지요^^ 열기 가득했던 요양보호사 교육 모습" 출처: 요양보호사 교육원 제공 사진
저는 지난 7년 동안 요양보호사 교육을 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수업에 오신 분들 중에는 "어머니가 치매셔서 직접 돌보려고요", "아버지를 모시느라 배웠습니다" 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또 요양원이나 주간보호센터로 실습을 다니며 치매 어르신들을 가까이서 뵙곤 하지요.
현장에서 매번 뼈저리게 느끼는 건, 치매는 환자 한 사람으로 끝나지 않고 온 가족의 삶을 뒤흔든다는 점입니다. 부모님을 정성껏 모시다가도 현실적인 간병 무게 때문에 형제들끼리 다투고 상처 입는 안타까운 모습도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육생분들에게 입이 마르도록 강조합니다. "부모님 건강 챙기는 거요?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자신의 뇌 건강부터 꼭 챙기셔야 합니다!"
뇌 속에 로봇청소기가 산다고? (한의사가 밝힌 뇌 청소법)

얼마 전 유튜브에서 한동하 한의사님의 강의를 듣다가 무릎을 팍 쳤습니다!
우리 뇌는 낮 동안 열심히 일하면서 마치 공장처럼 대사 찌꺼기(뇌 독소)를 팍팍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찌꺼기를 제때 안 치우면 뇌가 찌들어 건망증이 오고, 심하면 치매로 가는 것이죠.
다행히 우리 뇌에는 밤마다 작동하는 '자동 로봇청소기(글림프 시스템)'가 들어있습니다! 우리가 깊은 잠에 빠지면 이 청소기가 물을 쓱쓱 뿌려가며 뇌 속 노폐물을 씻어내립니다.
그리고 씻겨 나온 물은 목을 타고 내려와 '쇄골 안쪽 쏙 들어간 곳(쇄골하 정맥)'이라는 싱크대 배수구로 싹 빠져나간다고 해요.
이 원리만 알면 돈 한 푼 안 들이고 집에서 할 수 있는 [하루 3분 뇌 청소 루틴]이 완성됩니다. 제가 직접 매일 하고 있는데 정말 머리가 맑아집니다!
1. ☀️ [아침 루틴] 잠든 뇌에 전원 켜기 (3분)
눈뜨자마자 머리가 띵하고 찌푸둥하다면 뇌로 가는 혈관 스위치를 켜주세요.
- 정수리 콕콕 (백회혈): 양쪽 귀에서 올라가 머리 꼭대기가 만나는 정수리 한가운데를 손가락으로 3초간 꾹 눌렀다 떼기를 반복합니다. 멍했던 머리에 불이 번쩍 켜집니다
- 귀 뒤 오목한 곳 지압 (예풍혈): 귓볼 바로 뒤, 뼈 아래 쏙 들어간 곳을 엄지로 꾹 눌러줍니다. 뇌로 올라가는 고속도로(혈관)를 뻥 뚫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 미지근한 물 한 잔: 뇌를 씻어내는 청소수의 원료가 바로 '물'입니다. 아침에 물 한 잔 꼭 마셔주세요!
2. 🌤️ [낮 루틴] 뇌 하수구 펌프질 & '천연 세제' 먹기
림프관은 스스로 움직이지 못해서 주변 근육이 움직여줘야 노폐물이 쭉쭉 빠져나갑니다. 거기에 뇌 속 찌꺼기를 녹여주는 좋은 음식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죠!
- "아-에-이-오-우" 크게 하기: 일하다가 입을 크게 벌려 안면 근육을 풀어주거나, 노래를 크게 부르세요. 목과 얼굴 주변 림프관이 자극되어 뇌 청소가 팍팍 됩니다.
- 손과 팔의 자극 포인트 (합곡혈·곡지혈): 엄지와 검지 사이 쏙 들어간 곳, 그리고 팔꿈치를 접었을 때 생기는 주름 끝부분을 틈틈이 주물러 주세요. 몸속 나쁜 독소를 빼내는 대표적인 버튼입니다
- 🍛 뇌 찌꺼기를 녹이는 '카레(강황)': 의사 선생님들이 뇌 건강 이야기할 때 카레를 극찬하는 이유! 강황 속 노란 '커큐민' 성분이 뇌 속에 찌들어 있는 찌꺼기를 싹 녹여주는 '천연 세제' 역할을 하거든요. 일주일에 한두 번 카레 한 그릇 챙겨 드시는 것만으로도 뇌 속이 한결 깨끗해집니다.
- 🥑 뇌를 살리는 착한 기름 (견과류·들기름·베리류): 뻑뻑해진 뇌 회로에 윤활유를 쳐주는 오메가-3와 뇌의 녹을 닦아주는 항산화 식품도 함께 챙겨주세요!
3. 🌙 [밤 루틴] 침대 위에서 뇌 하수구 뚜껑 열기 (가장 중요!)
밤은 하루 동안 쌓인 뇌 독소를 최종적으로 배출하는 골든타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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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야 살아납니다 (기억도, 몸도, 건강도!)

해외에서 15년 반이라는 세월을 보내고,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일 때 한국에 돌아와 적응하며 살아온 제 삶을 돌아보면 정답은 늘 하나였습니다.
아무리 익숙했던 영어도 안 쓰면 잊혀지고, 아무리 쌩쌩했던 몸도 안 움직이면 녹슬어버립니다. "자주 쓰는 것은 살아남고, 방치하는 것은 사라진다!" 이건 제 인생을 통해 얻은 가장 명확한 깨달음입니다.
10년 뒤 내 뇌를 바꾸는 3분의 습관

저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내 발로 걸어 다니며 내 정신으로 건강하게 사는 것이 훨씬 값지다고 믿습니다. 자식들에게 부담 주지 않고 멋지게 삶을 즐기다 마무리하는 것이 제 꿈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오늘도 영어 단어 5개를 외우고, 맛있는 카레를 챙겨 먹으며, 밤마다 쇄골 마사지로 뇌를 청소합니다.
건망증이 조금 생겼다고 절대 두려워하지 마세요! 뇌도 근육 같아서 지금부터 아껴주고 자극해 주면 얼마든지 젊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 밤 잠들기 전, 침대에 누워 쇄골 안쪽을 따뜻하게 살살 쓰다듬어 보세요. 오늘 시작한 이 3분의 작은 습관이 10년 뒤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완벽하게 지켜줄 것입니다!
💡 안내 말씀
본 포스팅은 뇌 건강 및 글림프 시스템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된 건강 정보입니다. 개개인의 건강 상태나 질환에 대한 구체적인 진단 및 치료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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